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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희(2008-10-21 01:55:42, Hit : 4889
 http://www.cyworld.com/no_think
 제주캠프 후기

온갖 비행기 사진을 모아가며 바다보다는 하늘을 더 사랑하던 제가 이젠 바다를 사랑하는 다이버가 되어버렸네요.~ㅎㅎㅎ
올해 4월 봄 집근처 스쿠버 동호회의 모집 광고를 보곤, 온라인을 뒤지다가 엉뚱하게도 이곳 딴지에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집과는 먼 잠실서 딴지와 인연을 맺게 된 이후 어느덧 가을로 접어들었고
그럭저럭 25로그를 넘겼습니다. 사진자료실을 돌아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작년까지만해도 수영조차 못해서 바다엔 근처도 못갔던 제가 겨울에 수영도 배우고 이곳 딴지에서 훌륭한 교육까지 받아 이젠 제주 바다속을 누비는 사람이 되었다니 제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발전이라고 생각 합니다. 뭐 한기수 위인 L생도님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따라다니다 보니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이번 제주 캠프는 올해 마지막 다이빙이라는 생각으로 참가 하였습니다.
휴가철 제주다이빙을 계획한 적이 있으나 혼자 갈 수 밖에 없는 처지에서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여러 곡절 끝에 겨우 참석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우선 공항에서 맞는 제 선망의 대상이였던 항공기들을 만나니 마음이 기뻣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랜만에 와본 공항... 그래도 공군 전투병과 출신으로 남북한 항공기 230여종을 외우고 있고 비행 로그로 치자면 민항기 9회, 군용기 2회의 로그를 가지고 있는데...ㅠㅠ 선화생도 앞에서 비행기 처음 타본 완전히 촌넘이 되어 버렸습니다....ㅠㅠ 이거야 원 서러워서 내년엔 경량 비행면장 이라도 따렵니다.
그래도 남 잘 챙겨주시는 선화생도의 배려 속에 무사히 제주에 도착. 승합차가 아닌 택시를 타야했던 서운함도 있었으나 항에 도착하니 첫 제주 다이빙의 기대감으로 맘이 벅차 오르더군요.

1.첫 제주다이빙!
 체크다이빙이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입수 하였습니다.
로그북에 트러블 슈팅을 메모해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전에 하던 시행착오를 또 하였습니다.웨이트 부족으로 입수에 애를 먹다가 해드퍼스트로 억지 입수를 했네요...
제주의 바다속 느낌은 솔직히 사진에서 보며  기대했던거와는 사뭇 달라 조금은 실망하였더랬습니다.
화려한 다이빙을 너무 기대 했던 탓이랄 까요~? 동해와 비교해 다른건 열대어종들과 여러 첨 보게 된 어류들.. 그리고 졸졸 따라다니던 묵직한 물고기 한마리.. 이넘이 하도 가까이 달라붙어 사진기 밧데리만 안달았어도 증명사진 점 찍어놨을 터인데 정말 졸졸 따라다니더라구요 첨에는 다른 물고기를 여러번 보게 된 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넘 한마리.. 두번째 다이빙에서도 유영하는 가슴 언저리서 팔자를 그리며 졸졸 따라다니더군요.  ㅡㅡ;
화려한 빛깔이였지만 광어만한게 제법 통통하드만. 횟감으로 당하면 어쩌려구....어류도감 하나 사야 겠습니다. 무슨 물고기인지...

어허~ 저란 넘 글쓰는데 정말 오래 걸립니다. 늦게 글쓰기 시작해서 벌써 두시네요~ 이번 캠프후기는 길게 쓰게 될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내일 연재로...ㅋ

졸졸 따라다니던 물고기 뭔지 알아냈습니다.
전교관님 사진에 있더군요 호박돔. 이넘 웃끼더이다. ㅋㅋㅋ
제주캠프의 여파로 이틀째 야근중입니다.
후기가 간단히 쓰여질 것 같군요...ㅜㅜ

2. 첫 번째 야간 다이빙!
교육을 써먹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며, 야간 다이빙 예찬을 줄곧 들어오던 터라 이것도 참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캠프 전날 랜턴 밧데리를 갈아끼우는데 스프링 부분이 똑 하고 부러지더군요. ㅜㅜ
바닷물이 한 두방울 있던건데 그냥 놔두었더니 삭아있었던 것이였습니다.
납땜한다고 새벽까지 씨름 하다가 결국
야밤에 제주 나가계신 교관님께 구입의사를 밝힐 수도 없는 일인지라 백업용 조그만 라이트만 준비하고,
불안한 마음에 깜빡이도 준비하고. 행여 랜턴이 중간에 꺼질까봐 써바겜용으로 쓰던
캐미컬 라이트도 준비하고..외톨이가 되지 않기 위해
가짓수만 많이 늘려 야간전을 준비 하였습니다.
장비의 미약함으로 걱정반인 상태속이였지만 그래도 야간 다이빙을 기다리는 여유는 누렸더랬습니다.
드뎌 기대 만빵 야간 다이빙...
에효~ 남들 다보는 화려한 물고기 얼마 보지도 못하고 백업용 랜턴은 엄청난 집중 조명으로 완전 레이져 수준이고..(사진자료실에 백색 랜턴과 달리한 "누군지 모르겠죠? ㅋㅋ"의 노랑색 집중조명랜턴 바로 저입니다. ㅡㅡ:)
플러스 리딩 하시는 스텝분이 110바나 남았는데 올라와주시는 센스~ ㅜㅜ
야간 사진들 보면 중요한 시간을 놓친것 같아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야 없겠지만 욕심 만큼 채우지를 못해서 너무 아쉬운 야간 다이빙이였네요...
(철저한 준비와 좋은 라이트는 야간 다이빙의 필수라 느껴집니다.)

3. 양철민 생도와 함께한 스킨 다이빙!

여기 만족도 디게 높았습니다.
사실 사천비치다이빙의 기억때문에 그다지 스킨다이빙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양철민생도와 이승조생도 강주희생도.. 스킨다이빙을 하길래 덩달아 따라 간거죠..
할일도 없겠다. 다음 다이빙이나 비행기 시간은 여유 많겠다. 제주까지 와서 다이빙로그도 많이 못채우니 아쉬움에
덩달아 같이 나선건데, 야간 다이빙때에 못 보았던 어류들을 많이 보았었다는 거있죠.. 수면위로 바짝 붙어다니던
트렘펫 피쉬 청대치라네요, 두마리의 거북복도 리조트앞 비치의 얕은 수면에서 보았구요,
(이 식사중이던 거북복하고는 10초간 눈싸움을 했더랍니다. 제가 숨이 찻던 관계로 거북복 勝)
일반복어때거지가 돼지꼬리 흔들듯 지느러미를 흔들며 유영하는것을 따라다니기도 하고, 버터 플라이 피쉬,
다이빙때 못 보았던 여러 종류의 돔들과 아홉동가리, 낮에 못 본 이름 모를 열대어 2종 모두 양철민 생도와 함께
비치다이빙에서 보았답니다. 역쉬 우수다이버야란 말은 않겠습니다. ㅋㅋ
아~ 아직 회사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여기서 후기를 끝낼까요? ㅋㅋ

P.S
1.스킨 잠수에서는 팔을 휘졌는 평형보다는 접형입수가 더욱 효과적이더이다.
제 밑으로 참고 하시길..ㅋ
2. 모두들 RESCUE 교육받으십시요~써 먹을 때가 생기더이다..ㅋ




30피트 (2008-10-21 09:46:22)    
자세히 써주세요...
제 이름도 좀 넣어주시고...
그럼 더욱 훌륭한 후기가 될듯...
써나 (2008-10-21 10:59:07)    
소심한 준희오라버니..
두번 뵙게 된거라.. 친한척 좀 해줬는뎅.. 까칠모드 친근함이 시른셨다면..
친절모드로 바꿔드릴께요~~ 다음 후기 빨리 올리시길.. 댓글 써드릴께요`~ㅋㅋ
복정동너구리™ (2008-10-21 16:21:03)    
비행기에 관심이 많으신듯 ㅎㅎ
나중에 보잉과 공기버스
그리고 북한의 안둘(AN-2)과 한국의 F-15K에 대해
토론을 해볼 기회가 있길 기대합니다 ㅎㅎ
L생도 (2008-10-23 16:55:05)    

교육을 다 받고 나면, 그자리에 없거나, 구조를 당하는 사람이 됩니다. 무서운
머피의 법칙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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