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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희(2008-08-11 23:41:01, Hit : 4918
 http://www.cyworld.com/no_think
 JHFJGFHJ.jpg (48.4 KB), Download : 233
 오픈워터와 함께한 8월 9일 양양 현북 캠프후기...


길고도 짧은 휴가의 마지막 자락! 다이빙 안하면 아쉬울거 같아서
입문 동기 홍수경생도 응원도 할겸 (생각만...ㅡㅡㅋ)
오픈워터 팀에 힙류하기로 하고 참석한 현북 캠프.
차도와 해변, 해수욕장, 부두와 숙소 뒷편의 야산 모두~ 펜스의 걸림없이
가까운 곳에 오밀하게 붙어있어 5박자라는 말을 붙이고 싶은 곳이였다.
시설도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인지 깨끗하고,
숙소도 복층 펜션에 아침해를 방안 창가에 앉아 맞이 할 수 있는 훌륭한 곳이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몰랐기에 아침해를 맞이 하지는 못했는데
여름캠프땐 동트는 시간을 좀 기억해둬야할 것 같다.
개인적으론 이날 지급받은 세미슈트로 렌탈장비와는 빠이빠이를 외치고,
완전개인장비화를 이룬 첫 캠프이기도 하며 AD DIVER가 된 이후 처음으로
OPENWATER BUDDY CARE를 하게 된 첫 캠프이기도 하다.
버디가 정해지고 내가 선배생도가 되었다는 마음에 세미슈트 첫 개시의 즐거움을 뒤로 하고,
새슈트가 안 착하면 어떻하지? 릴이 또 풀어지진 앉을 까, 오픈워터보다 어리버리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된 마음이였으나 경험이 있는 오픈워터라는 눈치에 마음이 가벼워졌다.
그리고 첫 입수...
멎드러지게 입수해야지 했는데... 헛 이런 된장!
3미터 입수하는가 싶더니 다시 떠 버리는것이 아닌가..헛 X팔려.
장미교관님으로부터 오버웨이트같다는 말을 자주 들었기에
웻슈트가 아닌 세미슈트 입었음을 망각 하고 8KG만 채웠던게 잘못 이였다.
더군다나 빠져나가지 않는 세미슈트안의 공기도 한 몫을 하고 있었는 듯 하였다.
버디도 오픈 워터라 그런지 입수에 애를 먹고 있었기에..
다시 슈트 안으로 물 좀 집어넣고 2차시도..
슈트안의 공기가 빠져나가기 시작하니 가라앉기 시작 했다.. 아싸~ X팔림은 면했다..했는데
이런~ 버디인 오픈워터가 두번째에서도 입수가 되지 않고 있네~
이제부터 버디케어 들어가신다...ㅋ
상대는 여성버디! 후훗~ 어깨 힘좀 넣어 주시고~ "숨 내뺏어요~ (수신호..)"
상대가 여성이기에 조심스럽게 비씨안의 공기 눌러서 빼내고.. 어라 근데..이거야 원
비씨안에 공기도 없는데 왜 안 가라 앉는거야..
다른팀이 먼저 들어가신다..
세번째도 입수가 안되신다..
우리 둘만 남으셨다..
점점 밀려오는 긴장감..
점점 멀어지는 다른 팀을 보며 느껴지는 다급함..
버디 입수 못해 이번 다이빙 포기하게 될까 밀려오는 불안감..
다들 입수 했는데 하며 우릴 보고있는 보트위 스탭분들의 눈빛들...ㅠㅠ
안되지 ~! 명색이 선배인데..
자아~! 정신 차리고,
올라와 미안한 안색을 보이는 버디에게 외쳤다.
"HEAD FIRST~!"
"오케이? 머리부터 입수해요~ 알았죠?"
부표잡고 강제 입수...
...성공했다.
ㅎㅎ핫
인생은 시행착오의 연속이다. 시행착오속에서 나는 배워간다.
못 하는 것이 아니다. 느린것 뿐이다..
넘 장후 한가? ㅋㅋ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배워 나가는 나 이지만 이번에는 오픈워터를 통해 하나 배워나가게 된
시간이였다.

두번째 입수...버디는 예쁘고 귀여운 소녀..
새 세미슈트를 몸에 익혔기에 이번에는 몸이 자유로왔다.
손위에 올려놓은 작은 손을 잡고 이곳 저곳 훝어가며
바다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자 커다란 해삼 하나를 보여주었다
순간 손끝으로 전해져오는 으아악 소리..
ㅎㅎ 호흡기 물고 웃엇다..
고거 재미있네~
엄지 손가락 만한 쪼그마한 새끼 불가사리 보여도 으아악..
작고 이쁜 갯민숭 달팽이 보여도 으아악..
이런이런 뭘 보여줘야... ㅡㅡㅋ
모자반 속에 숨어있는 작은 치어를 보여주니 그제서야 장난친다..ㅋ
부디 수중세계의 즐거움이 무었인지 느껴갈 수 있기를...

두번째 오픈워터 버디를 통해 또 경험한 한가지..
혼자선 쉬웠던 것이 버디가 부력을 안맞추니 순간 방심한 사이에 확 떠버렸던 것...핀킥핀킥...
끌어내리려니 같이뜨고  같이 안뜨려 음성으로 맞추니 내가 힘들어지고..에구..
이런상황에 항상 처해 있으면서도 안전다이빙을 잘 이끌어나가시는
장미교관님 이하 여러 교관님들께 존경을 표한다..

P.S 
나란 넘 글쓰는데 오래 걸린다.. 띄어쓰기 수정하는 동안 30피트님 댓글 남기시고 가신다..
수정하고 있는 사이에 벌써 12회 조회수 생겼다..으으윽... ㅡㅡ;
자야겠다.




30피트 (2008-08-11 23:48:33)    
다음에도 혹시 오픈워터랑 버디할 일이 생기면 2Kg쯤 더 차고 가세요!
이재희 (2008-08-12 23:29:05)    
고생마니하셨네요.. 복받으실겁니다..ㅋㅋ
쑤정 (2008-08-22 21:29:31)
'예쁘고 귀여운 소녀' 버디란 바로 우리 수렁이? ㅎㅎ
   

제주캠프 후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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